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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아이폰 애플페이&통화녹음 국내 도입 예정이다.

아이폰 애플페이&통화녹음 국내 도입 예정이다.

삼성의 갤럭시에는 있고, 애플의 아이폰에는 없는 것이 뭘까? 그건 바로 애플페이와 통화 중 녹음 기능이다. 그동안 이 두 기능이 없어서 많이들 불편해했다. 아니 사실 나 같은 아이폰 유저는 애초에 저 두 기능에 대한 경험이 없어서 불편한지도 모르고 사용해 왔다. WOW!!

최근 알려진 루머에 따르면 위 기능들이 국내에 곧 도입된다고 한다. 진짜로??

통화 중 녹음 기능

우선 통화 중 녹음 기능에 대해 알아보자.

애플은 다음 달 22일에 열릴 WWDC 2020(연례 개발자 대회)에서 통화 중 녹음 기능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WWDC 2020은 "코로나"때문에 안 할 줄 알았는데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한다.

최근 유출된 아이폰 운영체제 IOS 14의 베타버전 스크린샷에도 위 기능이 추가돼있다.

애플 아이폰 통화 중 녹음 기능 - 빨간 박스를 활성화시키면 통화 중 녹음이 가능

영어로 주저리주저리 써있지만 내용은 간단하다.

"귀하는 통화 중인 모든 당사자에게 녹음 중임을 알리는 것에 대한 책임이 있고, 통화 녹음이 진행되는

동안 이와 관련된 관할 지역의 모든 법률을 준수할 것을 동의한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애플은 그동안 통화 중 녹음 기능을 막아왔다. 왜냐? 애플 본사가 위치한 지역은 통화 중 녹음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공개된 루머로 봤을 때 루머가 아닐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이 기능이 실제로 적용될지는 앞으로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루머는 어디까지나 루머일 뿐이기에 방심은 금물이다.

아이폰 12 디자인

업데이트 없이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을까? AP 성능 때문에 업데이트를 안 하고 있는 나 같은 구형 아이폰 유저들이 이 기능 때문에 업데이트를 해야 하나 싶기도 하다. 세심한 배려로 서드파티 앱에서 업데이트 없이 녹음이 가능하려나? 이 부분은 전문가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다. 뭐 물론 AP가 빵빵한 기종 유저들에게는 반길 일이다. 업무적으로 통화 중 녹음을 꼭 해야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니 갤럭시에서 유턴하는 유저가 생길 수도 있겠다. 

 

애플페이

애플페이 국내 도입

애플페이 역시 국내에 도입된다는 가설이 탄력을 받고 있다.

국내 대형 카드업체와 제휴를 맺고 애플페이 결제가 가능한 신용카드를 연내에 발매하는 방식으로 풀릴 것이라는 루머가 있다. 대형 카드업체로는 거론되는 회사는 현대카드다. 최근에 현대카드가 카드 1종을 발급 중단했는데 이게 애플페이 때문이라는 썰이 있다.

사실 애플페이는 2014년에 처음 공개됐다. 그런데 국내 도입은 왜 이렇게 늦어진 걸까? 카드업체 수수료 협상 때문에 지연되고 있었다는 썰이 있다. 수수료 부분은 항상 민감하다. 꼭 이것이다 라는 썰보다는... 단말기 보급 때문이라는 썰도 있고... 정확한 내용은 본인들만 알겠지...;;

주변에 삼성페이 때문에 아이폰에서 갤럭시로 넘어간 지인들이 더러 있다. 꼭 이것 때문만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갤럭시의 장점으로 꼭 회자되곤 한다. 삼성페이를 사용하다 보면 아이폰 못쓴다는 농담도 많이 들어왔다. 그렇게 편할 수가 없다더라.

아이폰 12 디자인

아이폰 유저로서 국내에서 애플페이를 빨리 만나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같은 돈! 아니 더 많은 돈을 지불하고 제한된 서비스를 받는다는 것은 너무나 합리적이지 않다.

최근 아이폰 12 출시를 앞두고 애플에서 점유율 확보 차원에서 다양한 유저들의 편의를 개선하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아이폰 SE 2020의 출시로 저가폰 수요에 대한 충족을 함과 동시에 그동안 불편했던 사안들에 대해서 어루만져 줌으로써 본격적인 점유율 확보를 하겠다는 애플의 전략인가? 애플은 진짜... 갓플이 될 것인가.

장사는 애플처럼...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