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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업 올데이 하이체어 후기(내돈내산)

와이업 올데이 하이체어 후기(내돈내산)

이 리뷰는 내 돈 주고 직접 사서 쓰는 리뷰임을 알려드립니다.

사실 구매한 시기는 작년입니다. 2019년이죠. 직접 사용해보고 올리는 후기이니만큼 더 정확하겠죠? 그럼 시작해볼까요.

구매하고 하루에 많게는 5번 적게는 1번 정도 의자에서 아이들이 식사 및 간식시간을 즐겼네요. 여러 브랜드 찾아보다가 경험도 없고 해서 "싼 녀석으로 대충 사서 쓰자" & "쓰다가 좀 크면 바꾸지머"라는 마인드로 "와이업" 제품을 고르게 되었네요.

사실 "와이업" 제품은 유모차로 유명하죠. 저는 곁다리로 빠져서 하이체어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하이체어 이름은 "올데이"입니다. 먼가 경상도 사투리 같네요.

가격은 와이업에서 만들고 와이업에서 제일 싸게 파는 것 같네요.(북 치고 장구 치고!!)

와이업 올데이 가격

사실 저는 홈페이지에서 안사고 친한 매장 가서 싸게 샀습니다. 사실 주변에 육아용품 매장에 가보시면 이런 방식으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물건을 고르고 인터넷보다 싸게 살 수 있는 좋은 방법이에요. 대전에는 '쎄스비'라는 업체가 있어서 가능합니다. 다른 지역도 아마 찾아보시면 가능한 곳이 있을 거예요. 저는 명절을 껴서 배송은 좀 느렸지만 상태는 좋았고 조립도 쉽게 했네요.

와이업 올데이 조립

아이가 둘이라 저는 2개를 구매했습니다. 가격도 2배 조립도 2개... 눈물이 주르륵... 대신 두 개를 사면 할인을 좀 더 해줍니다. 사면서도 먼가 당당한 느낌이랄까? 파워 소비자!!

와이업 올데이 디자인

바닥은 강화 마루인데요. 와이업 올데이를 이동할 때 뒤에 바퀴가 있긴 하지만 성격이 급해서 잘 이용하지 않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요렇게 양말을 신겨서 사용 중이에요. 먼지가 껴서 양말을 가끔 빨아줘야 합니다. 요즘 층간 소음은 문제잖아요. 이 방법도 나쁘지 않아요. 

심지어 아이들도 밀고 당기고 재미있어하네요. 양말도 사은품으로 같이 줬으면 좋겠다. 욕심인가요?

와이업 올데이 시트

시트는 그레이 색상으로 선택했습니다. 검정도 있는데 그레이로 했습니다. 와이업 올데이는 모던한 디자인이라 그레이 색상도 심플하게 잘 어울리더라고요. 디자인이 와이업 올데이의 최대 장점입니다. 안전장치는 5 점식 버클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저부분은 조금 뾰족해요. 가끔 아이들 허벅지에 자국이 남는답니다. 게다가 안전띠 재질이 조금 거칠어서 아이들 피부에 빨간 자국이 남아요. 개인적으로 버클과 안전띠 재질 변경 좀...

와이업 올데이 버클

구강기라 그런지 애들이 안전띠를 엄청 빨아먹어요. 지금은 다행히 구강기는 지나서 관심이 없네요. 저 부분은 탈착이 가능한데 조금 귀찮아요. 탈착을 좀 쉽게 해서 세탁이 용이하게 해줬으면 싶어요. 이유식 먹이다 보면 엄청 흘리잖아요. 흘리는 음식에 답 없습니다. 그다음 불만으로는 시트 재봉선 사이에 음식물이 좀 끼기도 합니다.  은근히 잘 안 닦여서 신경이 거슬려요. 진짜 닦기도 귀찮고 사이사이에 엄청 끼어서 스트레스!!

와이업 올데이 재봉선

이유식이 재봉선에 껴있는 모습... 닦기 귀찮아 ㅜㅡ... 원래 이렇게 더러운 성격이 아닌데...;;

와이업 올데이 식판 하단부

아 그리고 한 가지 더 지적하고 싶은 부분이 있습니다. 식판 자체는 탈착이 되기 때문에 세척하기가 참 편합니다. 식판 위에 식판이 또 있는 구조!! 다만 아래 식판 자체가 고정이 되어있고 아래쪽 래치를 누를 경우 앞뒤로 2~3cm 정도 이동이 가능한데... 아이들이 크니까 너무 협소해서 의자에 앉을 때마다 정강이가 식판에 부딪치네요.

식판이 좀 더 크게 앞뒤로 이동이 가능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부분들 말고는 가성비 면에서 나쁘지 않았네요. 영업사원 같구먼... 이상 6개월 정도 사용해본 후기였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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