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롤러블 TV

 

 

 

 

 

LG 롤러블 TV

LG 롤러블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R

LG 전자는 20일 오전 11시에 온라인으로 롤러블 TV를 공개했습니다. 이는 LG가 롤러블 TV를 선보이겠다고 말한 지 1년 10개월 만이라고 합니다. 제품명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R'로 가격대는 1억 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강남 본점을 비롯해 순차적으로 매장에 진열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LG 롤러블 TV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LG 롤러블 TV 시그니처 올레드 R

LG 롤러블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R 전면

롤러블이라는 이름에 맞게 평소에는 본체 속에 말려서 보관하다가 시청이 필요할 때 펼쳐지는 개념이다. 그간의 TV들과는 달리 고정된 화면에서 벗어나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노출 화면 크기도 조절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총 5가지 모드로 사용이 가능한 '라인 뷰'는 65인치 화면의 일부만 노출이 되며, 화면이 완전히 내려간 '제로 뷰'는 그 자체로 디자인 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65인치 화면을 가득 채우는 '풀 뷰'는 당현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LG 롤러블 TV 시그니처 올레드 R OLED

LG 롤러블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R 측면

이와 같이 LG가 롤러블 TV를 만들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프리미엄 TV 유기발광다이오드인 OLED가 가진 장점 덕분이라고 합니다. 잘 아시겠지만 OLED는 직접 빛을 내기 때문에 백라이트가 필요 없습니다. 때문에 두께를 얇게 한다거나 휘는 정도를 비교적 유연하게 제어할 수 있어 다양한 형태의 곡면 구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당초 패널 수급에서 문제가 생겨서 애초에 출시를 예상했던 시기보다 조금 늦어지긴 했지만 이 때문인지 경북 구미 TV 생산라인을 통해 생산부터 품질을 모두 수작업으로 직접 진행하는 등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LG 롤러블 TV의 가격은 1억 원

LG 롤러블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R 크기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의 가격은 혁신적인 기술에 어울리게 가격 또한 엄청납니다. 1억 원으로 책정이 되었습니다. 그간 LG 시그니처 8K 올레드 88인치 모델이 약 5천만 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2배 비싼 가격입니다. 이 때문에 시장에서는 LG 롤러블 TV가 대중적 수요를 충족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를 의식해서인지 LG도 주요 수요층을 고급 호텔이나 소비력이 있는 소수의 VVIP들로 한정해서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의 일환으로 롤러블 TV 본체 상판과 측면에 소비자가 원하는 문구를 새겨주는 각인 서비스도 실시한다고 합니다.

 

 

1억 원이라는 가격에 맞게 AS에도 신경을 쓰고 있는 모습입니다. LG 롤러블 TV 시그니처 R을 구매하면 3년간 무상 서비스와 년 2회 특별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설치 시 서비스 명장이 동반하며 연구원이 함께 가정에 방문하는 동행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하네요.

 

LG 롤러블 TV 관련 포스팅을 마치며

LG 롤러블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R 스펙 및 각인 서비스

LG가 1억 원짜리 시그니처 모델을 선보이면서 대중화보다는 프리미엄 가전의 상징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판단입니다. 즉, 판매량보다는 브랜드 고급화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합니다. 그간 백색가전은 LG라는 명성에 맞지 않은 AS로 인해 현재 브랜드 이미지가 많이 추락하고 있는 시점입니다.

 

 

대표적으로 LG에서 생산한 건조기 사태가 있죠. 브랜드 고급화 전략도 나름 좋은 판단이라고 생각하지만 개별 소비자들과의 소통이나 사후관리 측면에서 소홀히 하지 않는 LG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LG 롤러블 TV 관련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LG 롤러블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R 디자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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