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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3 실구매가

테슬라 모델3 실구매가

테슬라 모델3

지난 7일 환경부는 친환경차 판매 촉진을 위해 도입하고 있는 전기자동차 보조금 산정 기준을 개편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신규 전기차 구매자에 대한 차종별 지원금액에 대해 새롭게 보조금을 도출할 예정이며 고가의 전기차에 대해서는 내년부터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내년부터는 차종에 따라 전기차 보조금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 올지도 모른다. 어쩌면 테슬라 모델3을 구매할 때 정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기간은 올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봄직하다.

테슬라 모델3

정부의 기조를 뒤로 하고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한 전기차는 바로 지난해에 출시한 테슬라 모델3이었다. 1월부터 6월까지 테슬라 모델3은 약 7천대가 넘게 등록되었다고 한다. 기존의 모델s나 모델x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고 있어 특혜를 제대로 누리고 있다.

 

그렇다면 테슬라 모델3 실구매가는 얼마일까?

우선 보조금이 적용되기 전 테슬라 모델3의 가격부터 알아보자 테슬라 모델3은 현재 3가지 모델로 분류되고 있다.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 롱 레인지, 퍼포먼스. 각각 5,369만 원, 6,369만 원, 7,369만 원에 판매가 되고 있다. 세 가지 모델 모두 보조금을 받지 않은 가격은 상당히 부담스러운 가격임에 틀림없다.

자 이제 정부 보조금을 적용해보자. 테슬라 모델3의 정부 지원금은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의 경우 793만 원, 롱 레인지의 경우 800만 원, 퍼포먼스의 경우 760만 원이다. 대략 800만 원 정도의 국고보조금이 지원된다. 게다가 지자체별 보조금이 추가로 또 적용된다.

그렇다면 테슬라 모델3 실구매가 계산에 필요한 지자체별 보조금을 알아보자.

서울특별시-450만 원

부산광역시-500만 원

대구광역시-500만 원

인천광역시-580만 원

광주광역시-580만 원

대전광역시-700만 원

울산광역시-600만 원

세종특별자치시-400만 원

경기도-500~600만 원

강원도-미정

충청북도-800만 원

충청남도-700~800만 원

전라북도-900만 원

전라남도-600~800만 원

경상북도-600~1000만 원

경상남도-600~800만 원

제주특별자치도-500만 원

지자체별 보조금에 대해 길게 나열해봤지만 테슬라 모델3 실구매가를 계산할 때 고려할 항목은 본인이 살고 있는 지역뿐이다. 현재 받을 수 있는 지자체 평균 보조금을 기준으로 테슬라 모델3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를 구매한다고 가정하고 테슬라 모델3 실구매가를 계산해보겠다. 우선 받을 수 있는 보조금은 정부 지원금 793만원과 지자체 보조금의 평균은 대략 600만원이다. 합쳐서 약 1,393만원이다.

테슬라 모델3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의 정싱 판매가는 5,369만원이므로 보조금을 뺀다면 약 3,976만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지역마다 보조금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대략 4천만원 전후로 테슬라 모델3 실구매가를 가정해 볼 수 있다. 물론 상위 모델을 고른다면 당연히 추가금이 발생한다. 

이러한 계산은 어디까지나 올해 환경부의 보조금 정책을 기준으로 한 결과이다. 앞서 말한 대로 환경부에서 고가 전기차의 보조금을 축소 또는 배제하기로 결정한다면 가장 유력하게 보조금이 축소 또는 배제될 모델은 테슬라 모델이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이 든다. 어쩌면 테슬라 모델3을 보조금을 이용해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과연 전기차 보조금, 지원금 정책이 어떤 방식으로 변하게 될지 지켜봐야 할 일이다. 그럼 테슬라 모델3 실구매가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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