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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차 재난지원금

대구시 2차 재난지원금

코로나 19로 지치고 장미 때문에 습하지만 대구시에 좋은 소식이 있다. 대구시 시민 모두가 코로나 19에 따른 경제활성화 및 회생을 위해서 다가올 명절인 추석이 시작되기 전 1인당 10만 원의 "제 2차 재난지원금"을 받는다.

이번에 집행할 대구시 2차 재난지원금의 규모는 총 2,430억 원이라고 하니 적은 액수가 아니다. 이렇게 큰 금액이 집행되는 배경에는 1인당 지급으로 결정한 위원회의 방침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 10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시 2차 재난지원금은 대구시 시민 모두에게 지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코로나 19 서민생계지원워원회 김태일 위원장은 이번 코로나 19로 처참하게 무너진 공동체가 회생하고, 원래의 상태로 회복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동시에 공동체가 협력해서 시장 경제와 시민 사회의 회복을 조속이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곧 지급 예정인 대구시 2차 재난지원금은 지난 1차 재난지원금과는 달리 대구시 시민 모두에게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1차 때 집행해본 결과 다방면으로 다양한 민원이 발생한 이력이 있고 형평성 차원에서 이번 2차 재난지원금은 위원회의 결정으로 시민 모두가 수령할 수 있도록 조정되었다고 한다.

대구시 2차 재난지원금은 8월 말부터 추석 전까지 지급할 방침이며, 지급 수단으로는 체크카드, 신용카드, 대구행복페이, 현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단, 상품권의 경우 5년의 유효기간 때문에 온누리상품권은 배제되었다고 하니 유의해야겠다.

지난 1차 재난지원금 지급 때는 검증과정의 오류로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인원 3,900명 정도가 재난지원금을 부정수령하는 논란이 있었는데, 대구광역시는 이를 포함한 모든 부작용에 대해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안을 마련하고 그 방안을 다음 주쯤 발표할 예정이다.

사실상 개인으로 보면 금액적으로는 상당히 작은 금액임에는 틀림없다. 그래도 정부, 지자체가 이렇게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에 의의를 둬야겠다. 조속한 재난지원금 집행을 통해 코로나 19로 지친 대구시 시민들의 주머니 사정을 약간이라도 달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더욱이 다른 지역에서도 이 같은 행보가 시발점이 되어 위에서 말한 지역 시장 경제 활성화와 시민 사회 회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눈먼 돈 집행에 조금만 신경 쓴다면 이런 복지 정책은 무수히 많이 나올 수 있다고 본다. 어려울 때 지혜를 모아 견딜 수 있는 아이디어가 소중하게 여겨지는 지금이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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