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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V11 220 에어와트 CF+ AS 후기(내돈내산)

다이슨 V11 220 에어와트 CF+ AS 후기 (내돈내산)

이 리뷰는 내 돈 주고 직접 사서 쓰는 리뷰임을 알려드립니다.

그동안 고민하던 '다이슨 V11 220 에어와트 CF+'를 구매했다. 이름이 참 길지만 현재 나온 모델 중에 가장 무난하다는 평가를 다른 블로그들에서 봤기에 망설이지 않고 구매했다. CF+는 카페트용 모듈이 하나 더 딸려온다는 의미라고 한다. 카페트용 모듈이 없는 모델은 그만큼 가격이 싸다. 필자의 집에는 카페트가 없지만 어째서인지 CF+ 모델을 구매했다. (현재까지 사용해본 적이 없다.) 이제부터 다이슨 V11 220 에어와트 CF+ AS 후기를 포스팅해보겠다.

 

 

 

'다이슨 V11 220 에어와트 CF+'의 가격은 녹색창이나 갓팡에서 조금만 검색해보면 어느 정도 파악이 가능하다. 필자는 갓팡을 통해서 구매를 했다. 한 가지 의문인 점은 갓팡은 볼 때마다 가격이 다르다는 점. 갓팡 리워드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1% 적립까지 톡톡히 받아내고 제일 저렴하게 구매했다. 정확한 기억은 아닐지 모르지만 약 83만 원 정도에 구매했던 것 같다. 뭐 갓팡의 다른 꼼수를 이용한다면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는 가능하겠지만 매 순간 달라지는 가격 탓에 그럴 여유조차 없었던 것 같다. '다이슨 V11 220 에어와트 CF+' 같은 고가의 제품을 솔직하게 말해서 가격 변동이 없었으면 좋겠다. 싸게 사는 것 까지는 좋으나 가격이 왜 달라지는지 모르겠다. 

다이슨 V11 220 에어와트 CF+ 박스상태

갓팡의 배송은 뭐 익히 들어서 아실 것 같다. '다이슨 V11 220 에어와트 CF+' 역시 배송은 매우 빨랐지만 제품 포장 상자는 군데군데 찍힘이 많았다. 게다가 좀 더러웠다. 

다이슨 V11 220 에어와트 CF+ 박스

겉을 싸고 있는 노란색 박스를 제거하고 보니 내용물 상자의 상태는 그나마 온전한 수준이었다. '다이슨 V11 220 에어와트 CF+' 본품 상자는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박스 자체에 손잡이가 있는데 남자가 들어도 제법 무거웠다.

 

 

 

 

 

다른 블로그나 유튜브에서 이 제품을 검색했을 때 무게에 대한 이야기가 정말 많았다. 그래도 청소기가 무거우면 얼마나 무겁겠어 싶었다. 속으로 설마설마 했다. '다이슨 V11 220 에어와트 CF+'이 배송되고 박스를 들었을 때 무게때문에 멈칫했다. (이때까지는 박스 때문에 무거운가 싶었다.)

다이슨 V11 220 에어와트 CF+ 안내문구

100만원에 가까운 제품답게 '다이슨 V11 220 에어와트 CF+' 박스 겉면에 친절하게 노란색 딱지가 붙어있고 알 수 없는 QR코드와 함께 주저리주저리 많은 설명이 쓰여있었다. 노란색 딱지였지만 그냥 귀찮았다. (다 읽어보지 않았다.)

다이슨 V11 220 에어와트 CF+ 내부 포장 박스

'다이슨 V11 220 에어와트 CF+' 박스를 열어보니 박스 안에 박스가 정말 많더라. 내용물이 세부적으로 많아서 어쩔 수 없었나 싶었지만 그래도 너무 많은 수준이었다.

 

 

 

 

심플하게 설명서가 들어있었고 작은 공간에 컴팩트하게 구성품이 가득 차 있었다.

다이슨 V11 220 에어와트 CF+ 거치대 구성품

가장 먼저 '다이슨 V11 220 에어와트 CF+'의 거치대 구성품을 나열했다. (블로깅 때문에 사진을 찍어야 하는 불편함...)

다이슨 V11 220 에어와트 CF+ 거치대 조립

거치대 조립은 의외로 상당히 쉬웠다. '다이슨 V11 220 에어와트 CF+'는 고가의 제품답게 마감도 상당히 좋았고 바닥 지지대 자체 무게감이 있어서 무거운 청소기를 거치하더라도 안전할 것처럼 보였다.

다이슨 V11 220 에어와트 CF+ 거치대 조립

같이 제공되는 충전기를 거치대 사이에 있는 홈으로 쏙 집어넣은 다음 충전 포트만 사진처럼 쏙 빼서 연결해줬다.

 

 

 

 

100만 원 가까이 지불했는데 의외로 수작업이 많은 기분이 들었다. 이정도면 와서 조립을 해줘야하는 거 아닌가 싶다. 청소기가 100만원이 넘다니... 아무리 좋은 모터를 쓴다지만 '다이슨 V11 220 에어와트 CF+' 너무해!!

다이슨 V11 220 에어와트 CF+ 본품

거치대를 조립하고 본격적으로 박스 탐험을 나섰다. '다이슨 V11 220 에어와트 CF+' 기본 헤드 외에 다양한 헤드가 들어있었지만 기존에 쓰던 독일제 청소기 헤드도 하나만 주야장천 사용하는 스타일인지라 저걸 다 써보긴 할까 싶었다. 요즘들어 깊숙한 곳은 다양한 헤드를 이용해 청소중이다. 

다이슨 V11 220 에어와트 CF+ 조립

'다이슨 V11 220 에어와트 CF+'의 본체와 청소봉을 꺼내서 연결해줬다. 본체의 무게가 엄청나다. 청소봉을 제거하고 쓰더라도 그 무게가 상당해서 손목에 무리가 간다.

다이슨 V11 220 에어와트 CF+ 조립

'다이슨 V11 220 에어와트 CF+'의 본체에 청소봉과 기본 헤드만 연결해줬을 뿐인데 무게감이 엄청났다. 

헤드에서 레이저가 나갈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맨 인 블랙에 윌 스미스가 된 느낌.

그나마 숏다리로 만들어서 들어보니 가볍... 아니 그래도 무겁다. 진짜 무겁다.

다이슨 V11 220 에어와트 CF+

거치대에 걸어보니 거치대가 불쌍해 보였다. 진짜 엄청 무겁다. 이건 각오해야 한다.

다이슨 V11 220 에어와트 CF+

본격적으로 모든 조립을 마치고 '다이슨 V11 220 에어와트 CF+'를 거치대에 걸어놓고 보니 군 시절 총기 거치대에 총 한 자루를 넣은 느낌이 들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외계인을 소탕하러 가야 할 것 같다.

다이슨 V11 220 에어와트 CF+ 박스

박스 진짜 너무 많다. 조립을 마치고 간단하게 청소를 해봤다. '다이슨 V11 220 에어와트 CF+'의 청소 모드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일반으로 놓고 사용해봤다. 풀 충전 시 약 1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했고 성능은 진짜 너무 좋았다. 다만 핸들링은 기존에 사용하던 독일제 제품이 더 좋았고 무게는 진짜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무거웠다. 남자인 내가 들어도 팔이 욱신거리는 수준이었다.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무게감은 진짜 염두에 두셔야 한다.

 

 

 

 

마지막으로 다이슨 청소기 AS 센터에 관련된 정보를 드리겠습니다. 포털사이트에 위니아 SLS 사이트를 검색하시고 서비스 센터 찾기를 눌러주세요. 위니아 SLS 대우 서비스+지역명으로 구분되어있으니 거주지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 어딘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해당 센터에서 다이슨 청소기의 AS를 위탁해서 맡고 있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간단한 방법으로는 네이버에서 위니아 SLS 대우 서비스를 검색하시고 거주지에 가까운 곳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이것도 잘 모르시겠다면 1588-4253으로 전화 하시거나 080-300-4253(수신자 부담)으로 전화하시면 문의가 가능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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