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주가
최근 아이폰 시리즈의 발표로 인해 애플 주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내에서도 이미 애플의 아이폰 12는 사전예약을 마치고 30일부터 정식 발매에 들어간 상황입니다. 아직 아이폰 12 시리즈 중에서 아이폰 12 미니, 아이폰 12 프로 맥스가 출시도 되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는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 중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3분기 실적 발표를 마친 애플 주가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애플 3분기 실적
애플이 최근 3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29일 애플은 3분기에 매출액 647억 달러(73조 2000억 원)를 기록했고 주당순이익은(EPS) 73센트를 거뒀다고 발표했습니다. 2분기와 비교해보자면 매출은 8.4%,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수치입니다. 증권가는 637억 달러, 주당순이익 70센트를 예상했지만 실제로 발표된 실적은 이보다 웃도는 수준이었습니다.
영업이익은 2분기 대비 12.9% 증가, 전년 동기 대비 5.4% 줄어들었습니다.
애플 주가와 3분기 아이폰 매출
3분기 아이폰 매출액은 증권가 기대에 못 미친 264억 4000만 달러에 그쳤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0%나 줄어든 수치인데요. 이와 같은 현상의 이유로는 코로나 19로 인한 신작 공개와 생산에 차질을 들었습니다.
올해는 10월에 신작을 발표했기 때문에 3분기 실적에 신제품 아이폰 판매 실적이 반영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애플 주가는 이날 시간 외 거래에서 5% 넘게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전문가들은 아이폰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20%가량 하락했고, 애플 측에서 4분기 실적과 관련한 추정치를 내놓지 않은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애플 주가와 아이폰 12 시리즈 판매량
사실 애플 주가를 논할 때 아이폰 판매량을 제외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다만 올해 코로나 19로 인해 전반적인 신제품 공개와 신작 출시가 밀렸고 이로 인한 여파는 고스란히 3분기 실적으로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애플의 아이폰 판매량이 20% 넘게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증권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한 이유는 다른 사업 부문의 선전에 있습니다.
실제로 앱스토어, 애플뮤직, 애플 TV 등의 서비스 사업 부문과 올해 초, 10월 신제품을 공개한 아이패드 사업 부분, 노트북과 데스트톱 라인업인 맥 사업 부문에서 시장의 기대치를 웃도는 뛰어난 선전을 기록했습니다. 아이패드와 맥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6%, 28% 증가한 매출액을 기록했습니다.
때문에 이번 코로나 19로 인해 아이폰 12 시리즈의 공개와 출시가 늦어진 것은 사실이지만 매출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제품이 없었기 때문에 구매로 이어지지 못한 소비자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애플 CEO 팀 쿡은 인터뷰를 통해 아이폰 12 시리즈의 판매를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했습니다. 좋은 흐름으로 이어진다면 애플 주가는 어떤 방향으로 이어질까요?
애플 주가와 코로나 19
올해 애플은 뜻하지 않게 코로나 19로 인한 수혜를 누리고 있다는 판단입니다. 언택트 관련주가 코로나 19로 인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으면서 애플 주가도 당연하게 우상향 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매출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는 발표가 있었으며 시발 비용 등을 포함 애플 아이폰 12 시리즈의 흥행에는 엄청난 도움을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제품 출시가 늦어지면서 삼성전자 등 경쟁사들의 제품이 시장을 조금씩 잠식해가는 변수가 있으므로 애플 주가의 100% 우상향을 점치기에는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애플 주가와 관련된 포스팅을 마치며
애플은 역시 장사를 잘하는 기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장사를 잘하는 기업의 주가는 걱정이 없습니다. 애플 주가를 보더라도 우상향을 의심하는 투자자는 별로 없을 것 같네요. 아무리 경쟁사들이 시장을 잠식해 들어온다고 하더라도 애플의 그간의 행보를 본다면 충성고객들의 이탈은 걱정할 일도 아니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환경 보호라는 이유로 이어폰과 충전기를 제외했지만 이미 국내를 비롯 인도에서도 아이폰은 없어서 못 살 정도로 잘 팔리고 있습니다. 애플 주가는 충성 고객과 함께 우상향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이상으로 애플 주가와 관련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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